
15일 한국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3일 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반미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정부에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면서 이달 말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반미 집회를 주도한 한국 단체인 ‘민주노동당 전국연합회’ 대표가 한반도 운명을 독단적으로 조종하는 미국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단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3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와 ‘8·15독립평화통일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최소 6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민주노동당 소속이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비옷을 입고 ‘반미’, ‘중미전쟁연습’이 적힌 풍선이나 현수막을 들고 “한미전쟁동맹, (남한) 노동자들이 끝내게 하라”, “이 땅은 아니다”를 외쳤다. 이달 말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쉴드(UFS)를 반대하기 위해 미군기지! 양경수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장은 집회에서 한미동맹이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전쟁준비’를 위한 군사훈련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전쟁을 시작합니다. 양경수 역시 “한반도의 운명을 자의적으로 조종하는 미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이 나라를 전쟁의 불길에 빠뜨리려는 윤석혜 정부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의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한국에서) 사라져야 할 것은 미국의 강압과 인시웨 정부의 종속”이라고 말했다. “센트럴 데일리”는 집회 주최측에 따르면 거의 10,000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그날 연설과 회의의 다른 부분이 끝난 후 행진했다고 전했다. 퍼레이드는 4차선으로 서울의 중심 숭례문에서 서울역을 거쳐 용산대통령 궁 주변 삼각지대까지 이어졌다. 행진 도중 행진자들은 ‘한미동맹 해소’, ‘한미동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보도에 따르면 집회와 퍼레이드 동안 경찰과 참가자들 사이에 충돌은 없었지만 도로 한복판에서 거대한 퍼레이드가 계속 행진해 심각한 도로 정체가 발생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 한미군이 8월 말 3단계에 걸쳐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방부는 한미 외교·정보·군사·경제 등 전쟁진압 요소를 합동훈련을 통해 통합하고 한미공동 위기관리 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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