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네일산업의 인적성장과 가치를 높이다” 박경아 대표
상태바
[인터뷰] “네일산업의 인적성장과 가치를 높이다” 박경아 대표
  • 김재윤기자 sisanewsj@hanmail.net
  • 승인 2019.11.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티 경영연구소에서 네일샵의 신개념 힐링 스페이스 공간 ‘반디인하우스’ 11월경
오픈예정
기본과정 5기
기본과정 5기

[시사뉴스저널] 김재윤기자 = 네일 서비스산업은 제 3의 물결이라고 하는 지식 혁명 시대에 창조산업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해오고 있다. 국내 네일 문화는 1990년대 중반 외국에 거주했던 한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와 네일 숍을 오픈하면서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네일 산업은 네일 제품의 수입과 유통, 네일 전문 학원 등장, 국내, 외 네일 대회, 민간 자격증의 활성화 등으로 급속하게 성장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네일 및 미용기술을 미용인들에게 기술만이 아니라 본질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지식기술을 가진 이들에게 최상의 기술을 공유하는 이가 있다. 그는 나아가서는 지식과 기술을 결합하여 지식기술자로 성장시키기도 한다. 미래의 미용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마케팅 등을 습득하여 종국적으로 지식기술경영자로 성장하게 하고 있다.

뷰티경영연구소 박경아 대표가 그 장본인이다. 박경아 대표는 네일기술을 가진 네일리스트들에게 지식기술과 경험,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안내하고 성장을 돕고 네일인을 통해 베스트삽과 핵심인재들의 매칭으로 인해 네일산업의 인적성장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 대표는 오랫동안 네일산업분야에서 일했었다. 네일전문 서비스 브랜드 루미가넷, OPI KOREA 에서 18년 동안 일을 한바 있다. 루미가넷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매장 오픈부터 폐점하는 것까지 두루 경험을 하고 그 안에서 매장 250개를 운영하기도 한 네일의 전문가이다. 인재개발원장 및 OPI유통사업 본부장등의 역할을 하면서 재무회계업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박 대표는 당시 회사에서 배운 노하우를 가지고 독립을 했다. 벌써 4년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뷰티경영연구소 박 대표는 루미가넷 인력개발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의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새롭게 네일경영 교육을 체계적으로 완성시킨 경영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화된 교육을 운영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일상적인 살롱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무적인 내용을 핵심으로 샵을 운영하는 원장들과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상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박 대표는 매장운영 시스템 없이 매장을 오픈하는 소자본 창업자들을 한 분, 두 분 만나게 되었고 이들이 가진 네일테크닉을 잘 녹여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뷰티경영연구소’를 창업하면서 교육사업과 네일샵 경영컨설팅을 하기 시작했다. NSS( NAIL SUCEESS SYSTEM)는 그가 운영하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고객관리, 매장관리, 직원관리, 매출관리 등의 큰 테마에 비젼, 리더쉽, 세일즈, 마케팅, CS, CRM등의 12개 과목이 있다. 네일리스트들에게 기본교육과정과 그 수업을 마치고 나면 6개 과목으로 축약해 경영전략 및 관계,코칭 등의 심화과정수업까지 진행 해오고 있다. 이렇게 해서 지난달로 NSS 기본과정 10기를 개강해서 수업중에 있고 심화과정은 다음달에 6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 기수에 격주 12회 수업으로 6개월 과정의 기본과정을 마치고 나면 매월 1회씩 진행하는 심화과정으로 경영수업이 진행된다. NSS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3년 만에 기본과정 10기까지 오게 되었다.

뷰티경영연구소 박경아 대표
뷰티경영연구소 박경아 대표

박 대표는 네일리스트들은 네일기술에 대한 연구와 학습을 많이 하는데, 정작 그 기술을 어떻게 파는지? 어떻게 돈을 만드는지? 쉽게 말해 어떻게 고객과의 소통으로 마케팅을 하는지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이를 돕기 시작했다.

처음엔 연구소라기보다는 강의의뢰로 요청강의만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 본격적으로 ‘뷰티경영연구소’를 시작, 이제는 “장사하지 말고 경영하자” 라고 하며 “지식, 기술, 경영”을 제일 많이 강조 하고 있다. 뷰티경영연구소 사업의 목표는 네일리스트뿐만아니라 미용인들을 지식기술경영자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박 대표는 현재 양지연 이사와 함께 NSS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그 역시 마녀손톱 브랜드 프렌차이즈 5개를 경영하고 있는 대표원장이다. 3년 전 당시 양지연 이사는 매장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연락이 왔었다. 그 때 박 대표는 본인의 네일샵을 직접 운영하면서 정화예술대학교 외래교수와 외부 네일업체의 강의의뢰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던 차였다.

당시 양 이사는 마녀손톱의 프랜차이즈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해 달라고는 요청이 있었다. 또한, 자신과 같이 경영교육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네일샵 원장들이 많다는 것이다. 교육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을 모을 테니 교육을 해달라는 것이다. 유통본부장으로 일할 때 전국을 순회하면서 네일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신상품 런칭쇼 혹은 세일즈, 마케팅 교육을 많이 했던터라 어려운 일도 아니었고 한편으로는 운이 좋은 기회가 될거라 예상했다.

2시간정동의 “네일살롱 노하우 대공개” 라고 하고 네일샵 운영노하우와 함께 NSS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식, 기술, 경영에 대해 강조했는데 그들의 눈빛들이 초롱초롱 했었다. 솔직히 말하면 대학강의실의 학생들의 눈빛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12개 과목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피드백을 통해 컨설팅과 문제해결을 하는 쌍방향 교육이 될거라 피력했다. 당시 43명의 수강생중 그중 30명이 NSS신청을 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노하우 대공개 특강으로 그칠게 아니라 NSS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안내한 것이 신의 한수 였다고 말했다. 그날 특강을 계기로 NSS1기가 만들어졌고 지금 10기까지 운영중이다.

박 대표는 6개월 기본과정을 마친 후 그들이 배움에 대한 갈증이 더욱 증폭되는 것을 느꼈고 진정한 지식기술자로의 성장시키는 데 돕자라는 사명감으로 6개월의 심화과정을 만들었다. 그 이후 여러 가지 네일리스트들에게 필요한 과정을 만들기도 하고 원장, 예비창업자, 직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과목들을 수시로 개설해서 교육했다.

그 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그 중 경영교육을 쉽게 자리잡게 하고자 만든 것이 “네일공감쇼”이다. 1, 2, 3부로 나뉘어서 시작하는데 1부는 NSS수료한 원장님들 중에서

특화된 기술이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2부는 지식경영을 할 수 있도록 주변의 지식인들을 섭외 하였다. 지식인 중에는 동기부여강의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코칭 전문가, 뇌신경박사님들도 있다. 3부는 박 대표 자신이 한다. 첫 번째 목적은 NSS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함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술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경영을 가르쳐 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

네일공감쇼도 벌써 11회 진행하고 12월엔 12회를 기획중이다. 12월에도 비즈니스고수를 섭외중이다. 지금 생각해도 “네일공감쇼”는 박 대표 스스로에게 잘 한 일 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 외 CS클래스, 경영클래스, 독서클럽, 삼삼한 네일쇼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요즘은 SNS온라인마케팅에 대해서 활발하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꾸준한게 답이다의 약어로 “꾸답클래스”운영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샵운영, 강의활동, 헤드헌팅 중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뷰티경영연구소 강의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고 매장을 운영하는 일은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라 그리 어렵지 않다. 나만의 샵운영 시스템과 로드샵 원장들의 시스템을 접목시켜서 매번 경험하고 업그레이 된 수업내용으로 좋은 평가의 피드백이 오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밤 낮으로 질문하는 원장들과 네일리스트들에게 답을 해줄 때, 상담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뷰티잡119.com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원장님들은 직원들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까 생각해 보다가 헤드헌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사이트를 만들고 지난달 9월에 앱으로 구현하게 되었다. “뷰티잡119” 란 앱인데 원장들이 직원을 구하고 구직자가 일을 구하는 앱이다.

일종의 구인구직앱이다. 다른 사이트와 좀 더 차별화를 두고 싶은 것은 직접 인재들을 서칭해서 핵심인재와 베스트샵을 매칭해주는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상용화 되었다.” 라고 말했다.

게다가 박 대표는 “드림노트”라는 미용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플래너를 개발 제작해서 유통중이다. 드림노트를 잠시 살펴보면 자신의 꿈과 비젼과 목표관리를 할 수 있는 노트로 매일기록하면서 자신이 하룻동안 어떻게 시간관리를 했는지부터 고객관리 매출관리 자기경영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미용인 전문 플래너이다. 현재는 뷰티잡119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 노트를 통해 자기성찰과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한다

박 대표는 현재 네일전문 시장은 7천억 규모라고 말한다. 재료 제조시장, 유통시장, 살롱, 교육등의 주요시장에서 그 중에 재료유통이 제일 규모가 크다. k뷰티의 바람을 타고 해외수출도 동남아에서 점진적으로 유럽까지 확대되어 가고 있다. 요즘은 일반 프로패셔널 시장보다도 더 많이 리테일 시장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네일샵은 전국에 만개정도로 창업도 많이 하지만 페업률도 심한 편이다. 박대표가 다닌 전 회사 루미가넷은 유일무이하게 250여개의 직영으로 운영하던 회사이고 그 외 군소 직영매장을 운영하는 네일샵 브랜드들과 프랜차이즈업체가 있는가 하면 1인경영의 일인샵, 샵인샵등의 운영형태들도 있다.

그리고, 유튜브나 홈쇼핑등을 통해 셀프네일러들의 등장이다. 이들중 일부는 소자본 창업으로 1인샵이나 샵인샵으로 오픈을 했지만 경영마인드 없이 운영하다보니 스스로 지쳐서 폐업하는 속도도 빨라 지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네일산업이 성장기에 진통을 겪고 있는 과정이다. 우수한 리테일제품들이 유통되고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구현되다보니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프로패셔널 시장만큼 리테일시장의 재료,제품유통의 전망이 크다. 매스시장으로 저변 확대하여 네일산업이 뷰티문화비지니스로 확장된다는 건 긍정적인 효과이지만 반대로 프로시장의 네일샵에서는 원장님들이나 기술자들이 기술만 가지고 해서는 안된다. 기업가적인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해야 될 것이다.

박 대표는 꿈을 이뤄가고 있다. 네일샵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네일샵을 네일서비스를 하는 차원을 넘어 힐링 스페이스공간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서 신개념 네일샵을 준비중이다. 11월경에 위례신도시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개념 네일샵이란? 테이블에서 관리받는 네일서비스를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아서 뷰티여행하는 느낌을 주는 서비스와 네일샵을 방문하는 고정고객들이 네일외에 다른

클래스 강연회를 통해서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까지 해결해주는 네일샵으로 구상중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네일샵 마케팅 전문가다운 발상이다. 위례점에서 여러 가지 실험적 관점에서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싶다고 한다. 그 이후 이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미친 열정의 소유자라는 애칭이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미용인들이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하는 사람이 살아남기 때문이다.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그 안에 다 지식이 들어있는데 그것을 안다고 해서 다 자신의 지식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k뷰티를 타고 전세계의 시장으로 눈을 돌릴려면 뷰티인들이 끊임없이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당연하고 그 외 자기개발을 위한 공부해야지 4차 산업에서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5년 안에 네일아티스트는 사라지는 직업입니다.

네일아트에 국한 할 것이 아니라 네일비지니스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네일테크니션 나아가서는 지식기술경영자로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라고 당부를 한다. 그 역시 끊임없이 배우고 책을 보는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뷰티경영연구소 박경아 대표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신개념 네일샵등 그의 향후가 기대되는 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