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합과 봉사로 회원 권익에 앞장 서는 박용득 파주시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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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합과 봉사로 회원 권익에 앞장 서는 박용득 파주시지회장
  • 김종우 기자 sisanewsj@hanmail.net
  • 승인 2019.09.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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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지회장이 되겠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용득 파주시지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용득 파주시지회장

 

[시사뉴스저널] 김종우기자 = 제12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지부 파주시지회장에 파주읍 박용득 태광공인중개사 대표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되었다. 신임 박용득 지회장은 “지난 3년 전 선거에는 남쪽과 북쪽이 경선하다 보니 서로 간의 반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는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되었습니다. 3년 전 경선에 의한 투표로 인한 반목들이 이번 단독출마로 인해 잦아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지회장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회원들을 권익을 위한 지회장이 되겠습니다.” 박 지회장의 강한 의지다.

실무교육 강화, 무등록 컨설팅, 자격증 대여업자들 척결

회장에 당선된 박용득 지회장은 두 가지 일을 강조했다. 첫째 실무교육 강화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사소한 실수로 계약 진행 중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고 공인중개사들에게도 행정처분 내지는 과태료 대상이 되는 일도 있다. 이런 부분에 실무교육을 강화해서 고객분들이나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시간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토지시장이나 시내에도 무등록 컨설팅, 자격증 대여업자들이 많이 있는 점을 감안,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행정관청들과 협업하여 척결해 나가는 게 가장 큰 임무라고 말한다. 현재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힘든 건 사실이다. 곧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기도 하다. 다행스럽게 파주는 투기과열지역이 아니므로 영향을 덜 받을 것이지만 부동산 시장이란 것이 심리적인 부분이 강하기 때문이다. 강남이나 서울의 부동산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인접한 1기 신도시나 파주 2기 신도시도 피해는 크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은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라 본다. 박 지회장은 ‘전화위복이라 했던가?’ 언젠가는 다시 좋아지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얼마 전 제3기 신도시가 발표되었다. 박 지회장이 보는 파급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을 들어보았다.

“제3기 신도시가 발표되면서 2기 신도시보다 더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확정이 되면서 앞으로 운정 신도시가 첫 분양을 막 시작했는데 안 좋은 영향은 크다고 본다. 아직도 미분양된 곳이 있다. 실수요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분양은 해결이 되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제3기 신도시가 발표됨에 따라 이중 악재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반기 파주시 부동산 경기에 대해 파주는 가장 민감한 게 대북 리스크이다. 남북관계가 좋았을 당시 작년 같은 경우는 파주가 지가상승률 1위였다. 하지만 올해는 공시지가상승률 경기도에서 하위에 머물고 있다. 그 뜻은 제한적인 부분에 거래가 많아 공시지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것이지 민통선이나 DMZ 지역을 뺀 나머지 지역은 거래량이 많지가 않았다. 지금 남북관계가 좋지 않고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나온 시점에서는 하반기 정책은 많이 안 좋을 그것으로 생각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플랫폼 ‘한방’

박용득 회장의 임기 중 우선 사업에 대해 타 보증보험료와 경쟁할 수 있는 공제료 인하에 역점을 두겠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협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공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액은 평균적으로 연 198,000원 선으로 측정되어있다. 하지만 서울보증보험 같은 경우 10만 원대 초반이기 때문에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 부분은 저희가 중개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원들에게 보험금이 지급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 구상권을 청구해서 회수했을 때 보존이 될 것인데 지금 중앙회에서는 구상권을 청구해서 보증료를 회수하는 비율이 3%대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행사해서 대다수 선량한 회원들이 적정한 보험료를 내고 중개사고에 대비하여야 하는데 일부 항상 사고가 나는 업소에서 구상권 청구를 안 하므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경기북부지부나 중앙회에서 끝없이 주장해 현실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또한, 앞서 말한 것이지만 무등록 컨설팅, 자격증 대여업자 퇴출이다. 예전부터 무자격자가 암암리에 중개업에 많이 관여해왔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중인 박용득 지회장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중인 박용득 지회장

 

그러다 보니 과다부동산중개료, 초과수수료, 중개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런 사고에 관해 우리가 방관했을 때 이 피해는 선량한 공인중개사들만 욕을 먹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조속히 행정관청이나 지부지도단속 위원과 함께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근절하도록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직거래 사이트, 네이버 광고, 새로이 넘쳐나는 부동산 플랫폼 등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도 자체 개발한 ‘한방’이라는 좋은 플랫폼이 있다. 하지만 이게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타사 다른 플랫폼을 제치고 모든 포털 사이트에 최상위에 자리매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도유승강(道有昇降)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박용득 회장은 이 곳이 태어난 곳이며 자라온 곳이다. 2007년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올해로 14년 차다. 태광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토지매매 위주 단순 토지매매에서 끝이 아닌 그 토지를 개발하는 그것까지 안내한다. 그 토지에 공장, 주택, 상가 등등 다른 비용 없이 도의적인 차원에서 용도에 맞게 업체와 연결해 준공 시점까지 도움을 드리고 있다. 이 일을 하기 전 의류회사에 근무했다. 퇴사 후 로드샵 매장을 운영하다 IMF 시절이 지나고 온라인 쇼핑몰이 생겨나고 서울 쪽에 쇼핑몰이 생겨나니 로드샵 매장이 약화함에 따라 삽을 정리하고 공인중개사를 준비했다. 공인중개사를 시작하고 어려움이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내림세를 겪으면서 거래량도 급격히 줄었으며 그때 마침 파주시가 토지거래 허가에 묶이면서 외지인들이 파주시 토지구매가 쉽지 않았다. 지금 현 제도 그때의 위기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하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3년 동안 파주지 부지회장을 맡으면서 파주시지회에서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작년 2018년에는 50여 분의 회원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어서 가을에 수확까지 하여 파주읍에 저소득층 분들에게 전달했던 일

2017년도에 파주시 지회 연감을 제작 부동산협회서 책을 발간한 건 처음이었다. 3년간의 활동 내용과 여러 가지 정보들을 넣어 발간한 책으로 회원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쓰였고 내년에 다시 한번 제작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본지를 통해 알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파주가 최북단에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 생각 남북관계가 위축되어있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맞이해야 할 일이다. 파주가 군사접경지역이라는 안 좋은 인식은 조금 접어주시고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845개 공인중개사가 회원분들께 한 말씀 드리고 싶다. “항상 우리는 힘든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도 있습니다. 현재 조금 힘들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셔서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간곡한 박용득 지회장의 회원사랑이다. 박 지회장의 향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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