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남양주시 화도읍...들불처럼 전국으로 확산되는 한일경제전쟁 일본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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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남양주시 화도읍...들불처럼 전국으로 확산되는 한일경제전쟁 일본 규탄 집회
  • 신우건 기자 shin0597@naver.com
  • 승인 2019.08.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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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는 국가 기관이나 지자체가 직접 나서기 보다 국민의 자발적인 반일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규탄 집회,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 및 관내 사회단체장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규탄 집회,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 및 관내 사회단체장

[시사뉴스저널] 신우건 기자 =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규탄 집회가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 및 관내 사회단체장,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전국 지자체로 들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일본의 이번 조치는 한국 사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명백한 보복행위”라며, “이는 정경분리의 대원칙을 크게 훼손한 것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침략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군수는 또 “일본은 과거에 저지른 온갖 만행에 대해 단 한 번도 진정한 사죄와 반성 없이 적반하장 격으로 세계 평화와 자유무역 질서를 해치고 있다”며, “괴산군은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정부 및 충청북도와 연계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군수는 “앞으로 피해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군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세제 감면, 경영안전자금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시 일본제품 사용을 배제하고, 국산품 사용 확대와 함께 필요 시 일본산(전범기업) 제품 불매 관련 조례 제정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별도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군과 유관기관의 일본 국외연수, 출장 등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와 반성 없는 결정에 대해 100년 전 충북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괴산의 자부심과 항일민족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의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각급 사회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 집회 열어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 집회 열어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은 지난 3일 화도읍 시내에서 일본정부와 아베 신조 일본총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분노한 화도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집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약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20여 명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하여 창현아파트단지입구 교차로 및 마석장터까지 가두행진 후, “NO 아베, 우리는 한마음 모두가 대한민국”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영환, 이상기 시의원도 현장에 나와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응원하고, 함께 집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두행진에 참여한 정성함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본의 일방적인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를 느끼며,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대대적인 집회와 불매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의 시점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이 직접 나서기 보다는 시민사회단체나 국민 개인 차원의 반일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현명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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