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유경희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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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유경희 화백
  • 변미라 기자 sisanewsj@hanmail.net
  • 승인 2019.07.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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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 화백
유경희 화백

 

[시사뉴스저널]변미라 기자=살아가면서 그리워할 대상이 없다는 것은 가장 슬픈 일일 것이다. 우리의 가슴 속엔 언제나 사랑이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가지로 일상에서 표현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한 단면을 가장 뜨거운 정열로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가 바로 유경희(55) 아티스트가 아닐까. 그녀는 이번 전시 소감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이것 때문에 우리는 기뻐하기도 또 때론 슬퍼하기도 하지요. 설레임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 또 다른 의미이며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주곤하지요.

그래서 또 무엇이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고난의 연속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사랑이 있기에 이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나 저의 작업 속에서는 항상 행복한 꿈을 꾸지요. 평소에 하지 못했던 표현을 마음껏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그러면 어느새 생활 속의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저만의 세계가 되곤 하지요.

이번 전시는 고향이라 편안하고 병원 갤러리라 저에게는 참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의 부족한 작업을 보고 많은 이들이 위안과 행복을 가졌으면 합니다. 자 지금부터 부모님, 연인 등 어떠한 대상이라도 사랑을 하세요. 그러면 인생이 무척 달라지는 계기가 될 테니까요.’

2019. 6.17~30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아트스페이스U에서 유경희작가 여덟 번째 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인물화 위주 25점의 붉은색, 파란색 등의 강렬한 작품은 회색빛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주었다.

왠지 작품 속의 여인은 그녀와 많이 닮아 있다. 솔직함과 담백함까지도. 작가 상상 속의 소녀는 어느 듯 연인이 되고 여인이 되었다. 젊은 날의 뜨거운 사랑도 좋지만 친구처럼 편안한 사랑도 괜찮다고. 그런 의미에서 또 다른 한 여름날의 풋사랑도 좋으련만 흠~~

유경희 화백 작품
유경희 화백 작품

 

긍정적인 열정의 루비

유경희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재능이 뛰어나 화가의 꿈을 키워왔으며 학창시절 각종대회에서 수상하곤 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하고 15년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노력하면 항상 꿈은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제자들을 양성하며 틈틈이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학원을 접고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보니 항상 작업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그래서 요즈음 경기도 화성 작업실에서 오직 그림에만 몰두하는 전업 작가로 지내고 있다.

2007년 시작으로 개인전 8회, 아트페어 4회, 스위스 몽트리 아트페어(2017), 조형예술 아트페어(코엑스 2018), 서울아트페어(2018), 홍콩아트페어(2019), 오사카 특별 기획전(2017), 한일 교류전(2016), 대한민국 중심작가 초대전, 전업작가 한국 미술전, 초대작가 매홀 33인전, 전업여성 초대작가전, 정기전 및 그룹전 90여회,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창작회 회원, 화성미술협회 사무국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소장은 백양, 필옵티스, 세연(주) 등 개인소장 다수.

가족들의 많은 후원 속에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멋진 작업실을 가지는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간절히 원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진다는 것이 지론, 그리고 둘째 딸이 대를 이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오는 8월 화성시에서 찾아가는 미술(예술 플랫폼), 11월 인사동 갤러리 올에서 개인전을 할 예정이며 여태까지 그러했듯이 국, 내외를 넘나들 것이다. 그녀는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작품을 보면 아! 유경희~~

이런 아름다운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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