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저널] 신우건 기자 = 태풍 현황과 전망,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1시 현재, 북위 29.4도, 동경 124.0도 위치, 소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16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진 중, 내일(20일) 오전 전남해안에 상륙, 밤 동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 호우특보 발효 중이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단위: mm)은 삼각봉(제주) 209.0 제주공항 135.5 거문도(여수) 128.5 추자도(제주) 101.0를 기록하고 있다. 내일(20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 예상,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부로 '비상 2단계'를 발령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공항에는 현재 윈드시어(돌풍)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항공편 운항은 대체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오후 들어 점차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결항 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은 오전 11시 30분 산타루치노호 출항 이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