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버라이어티 비쥬얼 퍼포먼스 ‘헬로 스트레인저’를 한국 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인사아트홀 안수현 관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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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버라이어티 비쥬얼 퍼포먼스 ‘헬로 스트레인저’를 한국 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인사아트홀 안수현 관장을 만나다!
  • 민하늘 기자 sisa2018@daum.net
  • 승인 2019.06.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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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낯선사람 작품, 7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사아트홀
인사아트홀 안수현 관장 / 사진 = 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인사아트홀 안수현 관장 / 사진 = 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 유일한 공연장인 인사아트홀의 안수현 관장을 만나다.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 각종 기념품점, 음식점이 즐비한 대한민국 1등 쇼핑 관광지에 당연히 자리 잡고 있어야 할 공연 문화가 없다.아니 미약하다. 인사동에 유일한 공연장인 인사아트홀이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유지되고 있다. 인사동의 랜드마크 인사아트프라자 지하에 있는 인사아트홀에 안수현 관장이 지난 봄 취임하여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첫 기획공연으로 2019년 화제의 작품, 극단 낯선 사람의 ‘헬로 스트레인저 공연’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극단 낯선사람 '헬로스트레인저' 공연
극단 낯선사람 '헬로스트레인저' 공연

 

‘헬로 스트레인저’ 공연을 소개한다면...

‘헬로 스트레인저’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사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극단 낯선사람> 작품으로 버라이어티 비쥬얼 퍼포먼스 작품입니다.

<극단 낯선사람>은 2018년 스물아홉 살 아홉 명의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금액으로 대형버스를 구입, 침대칸으로 개조하고 무대 셋트를 싣고 직접 운전하며 5개월에 걸쳐 유라시아를 횡단, 마주한 각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젊은이의 도전과 패기를 바탕으로 세계 공연 유랑을 한 젊은 극단입니다. <극단 낯선사람>은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의 패기와 도전정신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었기에 사람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2019년 핫한 화제의 극단으로 떠올라 그 들이 선보일 공연에 기대가 큽니다. ‘난타’, ‘점프’에 이어 차기 한국 대표 퍼포먼스 극단으로 기대되고 있는 <극단 낯선사람>의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공연은 2018년 러시아, 독일, 폴란드, 영국 에든버러에서 호평을 받고 귀국, 이번 7월에 이 곳 인사아트홀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각색되어 한국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극단 낯선사람 '세계공연유랑'프로젝트(사진제공_극단 낯선사람)
극단 낯선사람 '세계공연유랑'프로젝트(사진제공_극단 낯선사람)

 

안수현 관장님의 젊은 기획이 무척 기대됩니다. ‘헬로 스트레인저’ 외에 인사아트홀에서 구상하고 계신 새로운 도전의 공연들은 어떤 모습인지...

물론 새로운 도전, 이 곳에서 올리게 될 공연들은 관광지의 특성상 한국의 전통공연과 한국을 대표할 컨템포러리 공연, 퍼포먼스 등 언어 장벽이 문제되지 않는 공연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인사아트홀에서 꼭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 <판소리>, <처용무> 등 20여 항목의 훌륭한 문화콘텐츠들을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새롭게 연출하고 싶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에 <김장문화>와 특히 작년에 새롭게 등재된 <씨름>은 처음으로 무대 공연화하는 첫 걸음으로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제 자신이 클래식 성악과 공연예술, 문화콘텐츠를 전공했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 프로듀서 경험과 교수로서 뮤지컬, 실용음악을 가르치며 다양한 장르의 제자들과 후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통 장르의 작품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히는 과정에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장르 융복합을 시도하려 합니다. 전통 연기자의 멋과 깊이에 젊은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감각을 컬래버레이션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모든 창작 과정에 있어서 소비자 즉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올릴 예정입니다. 자칫 전통만을, 화려한 볼거리만을, 작품성만을 위한 창작이 되기 쉽지만 철저하게 ‘소비자 즉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선별 기획, 연출하려 합니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과학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과학’인 작품! 예술을 창작하는 데 있어서 예술 이외의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 과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공연상품을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인사아트홀을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극단 낯선사람 '헬로스트레인저' 공연 이미지 컷 / 사진=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극단 낯선사람 '헬로스트레인저' 공연 이미지 컷 / 사진=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안수현 관장>

성결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전공 학사

단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고려대학교 문화컨텐츠 박사 수료

전)세한대학교 뮤지컬학과 겸임교수

현)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

현)인사아트홀 관장

문화와 예술 매거진 대표, KBS, MBC 주최 한기범 희망나눔 농구올스타전 공연기획 프로듀서, 뮤지컬 <풋루즈> 프로듀서, KBS탑밴드 심사위원, 영화 <주인없는 꽃-어우동> 음악 슈퍼바이저,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예술단 월드뮤직팀 감독 등

극단 낯선사람 '헬로스트레인저' 공연 이미지 컷 / 사진=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극단 낯선사람 '헬로스트레인저' 공연 이미지 컷 / 사진=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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